2024년 장마기간 및 강수량

매년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점점 아열대 기후로 바뀌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날씨가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2024년 장마기간 및 강수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아무쪼록 모든 분들이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2024년 대한민국 장마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약 40여 일 동안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2024년 장마기간 및 강수량

 

 

2024년 장마기간 및 강수량 , 지역별 장마 예상 일정

 

장마기간

서울·경기: 6월 19일 시작, 7월 25일 종료 (약 37일)  강수량 : 378.3mm

충청: 6월 16일 시작, 7월 23일 종료 (약 37일)

호남: 6월 10일 시작, 7월 20일 종료 (약 40일)  강수량 : 341.1mm

영남: 6월 14일 시작, 7월 22일 종료 (약 38일)  강수량 : 341.1mm

강원: 6월 24일 시작, 7월 28일 종료 (약 34일)

제주: 6월 17일 시작, 7월 24일 종료 (약 37일)

 

강수량

중부지방 : 378.3mm

남부지방 : 강수량 : 341.1mm

제주도 : 348.7mm

 

 

 

2024년 장마 특징

기상청에 따르면, 2024년 장마는 2020년, 2021년, 2022년 장마와 비슷하게 평균으로 예상하며 기간은 2023년 장마보다 약 10일 짧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장마 기간 동안 주의 사항

집중호우: 장마 기간 동안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폭우에 대비하여 소통로 및 하수구 점검, 침수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산사태: 장마철에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산행 시 주의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 출입을 삼가해야 합니다.

건강 관리: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개인위생 철저를 통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여름철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장마는 끈질긴 비와 높은 습도로 답답함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장마는 왜 오는 걸까요?

오늘은 장마 발생의 원리를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과 함께 살펴보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꼼꼼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장마의 주역

북태평양 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만남 장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고기압이 만나 만들어집니다.

북태평양 고기압 : 따뜻하고 습한 공기로 가득한 고기압으로, 동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며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가져옵니다.

오호츠크해 고기압 : 차가운 공기로 이루어진 고기압으로, 시베리아 지역에서 형성되어 동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며 차가운 공기를 가져옵니다.

따뜻하고 습한 공기 vs 차가운 공기

대기 중 불안정 조성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온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오호츠크해 고기압으로부터 온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 대기가 불안정해집니다.

따뜻한 공기는 가볍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무거워서 아래로 내려앉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기 순환이 일어나고, 구름 형성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억류되는 습기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비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온 습한 공기는 한국 상공에 억류됩니다.

이 억류된 습기는 계속해서 구름을 만들고, 결국 집중호우나 지속적인 비로 내리게 됩니다.

이처럼, 장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만남으로 인해 불안정한 대기가 형성되고, 억류된 습기가 구름을 만들어 비를 내리는 현상입니다.

 

장마철의 특징

습도가 높고, 답답함이 느껴지는 이유 장마철에는 지속적인 비와 함께 높은 습도가 나타납니다.

높은 습도는 증발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부로부터 열이 잘 방출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높은 습도는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에 유리하여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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