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심야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야간수요가 많은 대학가와 쇼핑몰 구간으로 운행되며 당분간은 무료 및 태그 환승할인을 적용한다고 하니 늦은 시간 귀가하시는 분들은 많이 이용하시면 되겟습니다.
서울시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노선번호가 ‘심야 A21″ 이며 평일 오후 11시 30분 ~ 다음날 오전 5시 10분까지 운행됩니다.
구간은 합정역 ~ 동대문역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약 9.8km 입니다.
합정역 > 홍대입구역 > 신촌역 > 아현역 > 서대문역 > 세종로(교) > 종로1가 > 종로5가 > 동대문역(흥인지문)의 구간 중앙정류소 40곳(편도 20곳) 으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승하차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버스와 동일한 크기의 대형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70분 간격으로 순환하게 됩니다.
네이버, 다음 등의 앱에서도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이 안내되니 편리하게 검색하시면 됩니다.
내년 상반기에 기존 심야버스 요금인 2,500원보다는 낮게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라 당분간은 무료로 운영되며, 환승할인이 연계되기 때문에 일반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서울시 심야 자율주행버스 지도